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가성비 맛집 101번지 남산돈까스 ^^

 

 

 

오랜만에 지인배웅을 위해 고속터미널에 갔습니다

 

버스 타기 전에 배고프다하는 지인을 위해 (사실 저도 고팠습니다) 뭐 먹을지 찾다가 그 유명한 101번지 남산돈까스 체인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고속터미널의 센트럴시티 터미널의 8~9번 게이트 근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꽤 많았고 장사가 정말 잘 되는 집 같았습니다

 

이 가게도 대세에 맞춰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었고 지인과 같이 왕돈까스와 얼큰한 우동하나 시켜 나눠 먹었습니다.

 

남산왕돈가스의 비쥬얼입니다.

 

다들 아시리라 믿는 비쥬얼이지만 그 맛은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베이크빈과 같이 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고추와 쌈장까지... 역시 한국인 패치 해줘야 잘 팔리는 것 같습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돈까스를 상큼하게 잡아주며 질리지 않고 다 먹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얼큰한 김치우동입니다.

 

돈까스의 물리는 맛을 잡아주는데에는 이놈만한 놈이 없습니다.

 

사실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너무 좋아서... 놀랬습니다

 

얼큰하고 칼칼한게 과하지도 않고

 

돈까스와 먹기에 조합은 최고였습니다 !

 

 

 

그리고 중간에 스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헐레벌떡 떠와서 같이 먹었습니다.

 

따듯하니 돈까스와 같이 먹기 역시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돈까스는 꽤 두툼하고 실했습니다

 

한 입 가득 먹으면 우리가 아는 그 경양돈가스 맛이 확 퍼지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밥은 얼마나 꿀꺽 꿀꺽 들어가게 하는 맛인지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

 

 

 

실한 오이고추까지 싹 비워주면 돈까스는 사라져있었습니다

 

예전에 전달핻릔 종로 3가에 금화왕돈까스 집이 생각나는 비쥬얼과 분위기였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사람이면 거의 다 아는 남산돈까스 집에 다녀왔습니다

 

 

비록 남산의 원조집은 아니지만 그 곳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을 강남에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터미널 안에서 배고플 때 추천하고 싶은 가성비 맛집으로 이 곳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