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림 쪽에 일이 있어
예전에 갔던 미나리생삼겹살 집이 생각나 방문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 웨이팅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
영업시간 (2시반) 이 시작하자마자 오게 되었습니다.
미나리 삼겹살 집답게 미나리의 효능에 대해 잘 전달되고 있었습니다
미나리의 주요 효능 중 해독기능은 알고 있었는데
나머지 기능들은 잘 모르고 있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게 메뉴판 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사악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이드메뉴도 적절히 분포되어 있고 구성도 알차 좋았습니다.
오늘은 늦은 점심이기 때문에 목살 2인분만 시켜 조금만 먹고 저녁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상차림 입니다.
미나리 생삼겹살 집 답게 미나리무침이 나옵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맛이었고 고기와 싸 먹으면 더 맛있었습니다 !
양파와 샐러드도 주십니다.
그리고 싱싱한 미나리쌈도 먹을 수 있게 쌈도 준비해주십니다.
그리고 나온 목살 2인분입니다.
큼지막하니 고기 빛깔도 괜찮고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큼지막한 버섯은 덤입니다.
2천원 내면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 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혜자이지 않나요?
된장찌개도 굉장히 야무진 맛이었고 제가 좋아하는 고기집의 그 된장찌개 맛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구워진 목살 고기들과 미나리, 그리고 버슷을 보고 있자 하니 침이 고이게 됩니다.
중간에 계란찜도 시켜 흡입했습니다.
뜨거우면서도 부드러운 계란찜은 고기집에서는 언제나 옳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 끼 식사 뚝딱하며 약속 때 만나기 좋은 미나리생삼겹살 집에서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위치는 이 곳이고 신림에서 맛있는 고기집을 찾는다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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