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에 볼 일이 있어 올 때마다 샤브로 21 신림점에 갔었는데
그 때마다 사람이 많아 못 들어간적이 2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에 신림에 볼 일이 있어 다시 찾았는데 다행히 조금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어
샤브로 21 가게를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림점 샤브로 21 모습입니다
가게는 아담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노량진에 생겨서 갔었는데 줄 서서 먹는 광경에 뒤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신림점도 인기 많으니 시간 잘 선택해서 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스키야끼 세트를 시켰고 같이온 지인은 샤브샤브를 시켰습니다
고기추가와 야채추가는 미리 해둬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냄비가 먼저 나왔습니다.
스키야끼는 국물이 나오지 않아 먼저 재료가 달라붙지 않게 버터를 발라줍니다

굉장히 귀여워 보이지만 먹음직스러운 야채들입니다.
몇 분 후면 맛있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샤브샤브 메뉴는 육수 반반으로 선택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런 작은 가게에서도 육수를 반반으로 선택할 수 있다니..
다른 곳은 안 해주는 곳도 많던데 이 곳은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추가한 고기와 야채들이 나왔습니다.
돼지 아닙니다.

옆에도 야채와 고기 추가 했을 떄의 모습입니다.

스키야끼에서 빠질 수 없는 날달걀도 줍니다

먹는방법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뭔가 정석의 방식으로 먹는 것 같아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일본 드라마에서 보던 것처럼 만들어 봤습니다
다른 곳들은 스키야끼 메뉴를 시켜도 왕만한 그릇에 육수가 만들어져서 나오는데
이 곳은 정말 일본처럼 자기가 만들어 먹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옆은 벌써 팔팔 끓는중 입니다
샤브샤브도 참 맛있어 보였습니다

어느정도 되면 고기를 투하해줍니다.

야채 먼저 찍어서 한 입 먹어줍니다
오~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본 본토의 맛을 어느정도 흉내낼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스키야끼의 묘미는 쫄이고 쫄이면서 야채와 고기를 먹는거죠

추가 메뉴판입니다
추가메뉴들을 고민했지만 조금 참았습니다.

마지막은 시원한 콜라로 마무리했습니다 !
생각보다 괜찮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규동같은 메뉴도 있어 혼밥도 가능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샤브로21의 신림점 위치는 이 곳이며
가볍게 일식으로 식사를 하고 싶으면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스키야끼가 생각나면 한 번 들러봐야할 맛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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