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길가다가 '팔각도'라는 닭갈비집이 생겨서
이 집은 뭐지? 했던 기억이 있는데
유튜브에서도 많이 나오고 점차 지점도 많이 생기면서 대표적인 닭갈비집으로 자리잡아
새삼 변화에 놀라게 되는 가게 중 한 곳이 바로 '팔각도'라는 가게 입니다.
이 전에 한 번 가봤는데 맛도 괜찮고 음식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나와서
왜 이 브랜드가 성장했는지 이해가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팔각도'를 한 번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지만 어떤 모습이고 맛이었는지 기억을 더듬어가며 기록을 남겨봅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21 1층
주소 : 광진구 아차산로 221 1층,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82m
시간 : 매일 12시 ~ 24시 (22:45 라스트오더)
전화 : 0507-1440-9294
주차 : 매장 앞 유료주차 이용
저는 이 날 팔각도 건대점을 이용했고 이 곳은 넓고 자리도 넉넉해서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예약이 가능하니 인터넷 사이트를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팔각형 모양 불판이 나오고 그 불판을 호위하듯 사이드 메뉴들이 나오게 됩니다.
닭갈비와 먹으면 찰떡 궁합인 친구들로 나오며
깻잎, 소스, 와사비, 김치, 양파 등이 나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정말 맛있었던 무김치와 배추김치는 이 가게에서 하이라이트인 것 같습니다
같이 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먼저 숯불 닭갈비로 배고픈 속을 달래줬습니다
초벌을 하고 나와서 몸에 체크무늬 옷을 입고 나옵니다.
맛있게 구워지기를 기다립니다.
중간중간에 올려주는 파와 꽈리고추도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다림은 매우 힘든 법... 다 익은 것을 얼른 가져가 한 입 먹어봐야 마음이 놓입니다.
작아보이지만 뼈 붙은 살이 더 맛있는법
하나도 남김없이 뜯어 먹었습니다.
그 다음에 시킨 쫄깃 쫄깃한 닭 목살입니다.
매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정말 인기가 많은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팔각도에서 주는 소스와 찍어먹으면 맛은 2배 이상으로 맛있어집니다 !
아무래도 소스에 비법이 담긴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다음으로 시킨 닭 연골입니다.
연골이 오도독 오도독 씹혀서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오돌뼈를 안 좋아하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묻혀진 양념과 닭의 조화는
오돌뼈를 안 좋아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력을 가졌습니다.
쉴 새 없이 구워줘야 고기가 끊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기 식사가 끝날 때 쯤 시킨 탄수화물입니다
매콤 닭철판볶음밥을 시켰고 맛은 아주 좋으니 !! 탄수화물이 필요하시다면 꼭 시켜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
비쥬얼과 맛이 모두 너무 좋은 철판 볶음밥이었습니다 !
그리고 좀 안 어울리지만..
국물이 먹고 싶다면 이 집에서 만든 해물 순두부찌개도 성공적입니다.
칼칼한 것이 볶음밥과 잘 어울렸으며 탄수화물 쟁이들에게는 너무 좋은 메뉴였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
정말 마지막으로 냉 메밀국수로 입가심해주고 진짜 식사를 마쳤습니다 ㅎㅎ
이 날 좀 많이 먹어봤는데 그래도 못 먹어본 메뉴가 있어 나중에 꼭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마무리로.. 깔끔하고 맛있는 닭갈비와 그에 맞는 음식들을 먹고 싶다면
'팔각도' 음식점 정말 추천합니다.
역시 잘되는데에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재방문 10000%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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