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쪽갈비를 먹고 싶다면? 록갈비 합정점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합정 근처에서 일이 있어 힙한 합정 동네로 갔습니다

 

볼 일을 보면서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지인과 함께 록갈비 합정점이 새로 오픈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향했습니다

 

원래 록갈비는 신림에 있는 가게가 본점으로 아는데 그 지점은 항상 웨이팅으로 줄을 서 가기가 힘들었다

 

심지어 예약도 안 되는 집이라 웨이팅을 참지 못 했는데

 

마침 새로 생긴 곳이 있어서 이 때다 싶어 방문하였다

 

 

합정 록갈비 점 입니다.

 

신장개업임에도 불구하고 소문이 있어서 그런지 웨이팅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 날 일찍왔는데도 웨이팅이 있어 놀랬습니다

 

다행히 이 날은 조금만 기다려 들어갈 수 있었고 저희 뒤로 사람들이 줄줄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조금만 

 

늦었으면 신림점처럼 못 먹고 다른 곳으로 갈 뻔 했습니다.

 

 

 

기본 상차림 입니다.

 

고기와 찍어먹을 소스와 인절미 가루가 왔고

 

고기와 곁들일 백김치와 양파도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화로의 문구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지인들과 양념쪽갈비와 매운쪽갈비를 나눠서 시켰고 조금 기다리니 고기가 초벌되어 나왔습니다

 

냄새는 정말 정말 좋았고 구워지는 것을 기다리느라 참기가 힘들정도 였습니다

 

항상 고기 굽는 시간 참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먼저 같이 나온 껍데기와 떡부터 올려주었습니다

 

 

 

그 다음 잘 초벌된 고기를 투하해주었습니다

 

냄새가 너무 좋아 그냥 초벌된 고기를 바로 뜯어버리고 싶었지만...

 

너무 야만인 같을 것 같아 꾹 참고 기다렸습니다.

 

 

탱글탱글한 고기가 너무 맛있게 생겼습니다

 

 

 

빨리 익어주길 기도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고기를 올렸습니다.

 

맛은 달달하면서도 쫄깃한 등갈비 맛이었고 정말 질리지 않고 고기도 다른 곳에 비해 커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쪽갈비하면 고기가 작고 뼈가 있어서 불편하고 먹기 좀 꺼려졌는데

 

이 집은 살도 많고 맛도 좋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니 양념쪽갈비는 사라졌고 그 다음으로 매운쪽갈비가 바통 터치하러 왔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살짝 빨간 양념이 있고 맛은 매운족발정도? 매콤함 입니다.

 

그렇지만 맵지는 않고 맛있게 매콤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쪽갈비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쪽갈비도 정말 맛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콤한 쪽갈비와 잘 어울리는 날치알 주먹밥도 시켰습니다

 

역시 고기와 탄수화물은 환상의 짝꿍인 것 같습니다.

 

 

이런 갈비에 계란찜도 빠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호호 불어먹을 맛있는 계란찜도 갈비를 더 맛있게 먹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맛있는 갈비와 즐긴 제로콜라 입니다

 

이 집은 그냥 메뉴 하나하나 구성이 너무 좋았고

 

쪽갈비는 뜯어먹고 귀찮고 살이 없는 고기다 라는 이미지를 변환시켜 주는 계기를 만들어준 가게 인 것 같습니다.

 

새롭게 맛집을 발견해서 너무 좋고 다음에 어떤 지점이든 무조건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

 

 

위치는 이 곳이고 합정역보다는 상수역과 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신림 본점도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맛있는 쪽갈비가 먹고 싶다면 록갈비 가게를 추천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