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보며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로마옥 리버사이드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

 

오랜만에 콧바람에 바람도 쐴 겸

 

남양주에 위치한 로마옥 리버사이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음식점으로 이미 강남이랑 마곡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한강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한강뷰 레스토랑 지점이 생겼다고 해서 제 반쪽과 같이오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방문 시에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저는 이런 겨울의 운치있는 모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로마옥 리버사이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은 공터 같은 곳이어서 정말 넓었고 옆 가게들과도 같이 쓰고 있었습니다.

 

한옥 느낌의 로마옥 입니다

 

이탈리아 음식과 한옥을 합친 작명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실제로 음식도 이탈리아 음식이지만 한국 적인 맛과 믹스매치한 부분도 독특하게 보였습니다.

 

 

 

1층 내부입니다.

 

깔끔한 다지안과 오픈키친으로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양한 와인들도 진열되어 있었고 가격표도 붙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게 되었고 크리스마스 때 방문했던지라 귀여운 곰돌이가 그 분위기에 맞춰 반겨주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게가 많이 넓었고 1층의 다른 공간에도 좌석들이 존재했습니다.

 

 

 

저희는 2층 창가자리로 예약을 해서 이런 뷰를 보며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통창이어서 좋았고 눈이 와서 운치있었습니다

 

메뉴는 미리 주문한 크리스마스 특선 코스메뉴로 주문하였습니다.

 

 

곧 식전빵이 나왔고 빵은 올리브허브소스(?)에 찍어먹는 직접 만든 치아바타 빵이었습니다

 

치아바타라는 빵은 살짝 딱딱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는 저도 마음에 들만큼 빵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 찍어먹는 소스가 정말 맛있었으며 약간 유럽에 갔을 때 먹었던 올리브소스와 비슷한 맛이어서 놀랬습니다.

 

 

 

다음은 잣 카프레제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도 사실 그렇게 기대는 안 했었는데 저 화이트 발사믹 소스가 정말 맛있었고 신선한 야채와 함께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같이 씹히는 잣 프로마주 블랑은 고소한게 샐러드의 맛을 더 높여주었습니다

 

진짜 맛있었습니다 !

 

 

 

다음은 파스타 입니다

 

한우 무슨 파스타였는데 기억이 안나 검색해보았지만 안 나옵니다.. 아마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인듯 합니다.

 

맛은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한우를 다져 다양한 재료로 맛을 낸 파스타입니다.

 

이탈리아 식당답게 팟타는 훌륭했고 특히 이 파스타 면의 식감은 제가 예전에 유럽에서 먹어본 맛과 가장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소스 한 숟갈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매생이 관자 리조또 입니다

 

보리가 들어가 있어 일반 리조또와 다르고 식감이 톡톡 튀어서 좋았습니다.

 

관자는 자연산 관자라고 하며 같이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고 안에 숨어 있는 새우도 통통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색도 이쁘고 건강하게 식사를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은 이베리코 맥적구이가 나왔습니다.

 

추가 요금을 주면 채끝 스테이크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지만 좀 안 먹어본 메뉴를 

 

먹고 싶어 주문하였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된장맥적 소스는 정말 맛있었고 곁들여진 감자와 마늘 소스 또한 최고였습니다.

 

파스타와 리조또 먹는 중간에 나와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고 푸짐한 한상을 즐길 수 있어 더더욱 좋았습니다.

 

 

 

이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이 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는 흑임자 티라미수였습니다.

 

흑이맞 티라미수는 처음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달달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집은 참 좋았던 것이 요리가 바뀔 때마다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서 더 메뉴가 맛있었습니다.

 

또한, 티나 커피도 주문이 가능하니 디저트와 함께 즐기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맛있게 식사를 하고 뷰도 눈에 담고 참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기념일이나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참 좋을 것 같고 다음에 못 머어본 메뉴들을 먹으러 재방문각 입니다 !

 

 

위치는 이 곳이고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을 먹고 싶으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