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알아버린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 맛집, 벽돌 해피푸드 한남점!

 

저는 대부분의 음식을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차오멘 같은 음식이 제 최애인데

 

판다익스프레스나 wok 같은 가게를 좋아하고 많이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다 지인에게 벽돌해피푸드라는 가게를 접하게 되어

 

너무 맛있었고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왜 벽돌해피 푸드일까 했는데 건물 외관을 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컨셉인지 인테리어인지는 몰라도 이국적이고 재미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입구부터 중화풍 음식점 포스가 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메뉴는 요즘 대세인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음식들의 종류는 다양했고 정말 다 시켜보고 싶었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다음을 또 기약하며 오늘은

 

대표적인 메뉴만 시켜보았습니다.

 

메뉴들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이었고

 

지인과 저는 우육면과 사천식 돼지고기 튀김을 시켰습니다.

 

 

 

가게 풍경은 영화에서 나오는 중국 음식점 같이 생겼고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중화권 식당에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우육면이 나왔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맛있었고 대만에서 먹은 우육면과 맛과 너무 비슷해서 좋았습니다.

 

 

 

그 다음은 사천식 돼지고기 튀김 입니다.

 

이 음식은 약간 라조육과 비슷해보이지만

 

동네 중국집에서 먹는 맛과 모양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매콤하고 달달하면서 오히려 라조육보다 맛있고 동네 중국집 음식은 조금 기름지다면 이 음식은

 

그런 기름진게 없어서 담백하고 이 음식의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무지는 제가 좋아하는 양념 있는 단무지와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잘 차려진 한 상이 나왔습니다.

 

사실 메뉴 하나를 더 시키려고 했지만... 나중을 위해서 남겨두었고

 

맛은 정말 좋았고 특히 우육면이 한국에서 먹은 우육면 중 가장 맛있었고 대만의 그 로컬맛이 느껴졌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맛을 느끼기 힘들었었는데 참 기뻤습니다.

 

제가 솔직히 많은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경험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 집은 제 입맛에 가장 현지맛을

 

잘 표현한 가게인 것 같습니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고기는 맛도 좋고 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고기가 두툼해서 좋았고 맛있는 고기튀김을 먹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여기에 후후 불면 날아가는 볶음밥이나 밥이 있었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중국집 음식에 찰떡인 콜라 시원하게 말아주면  세상 행복함을 다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을 맛있게 클리어하고 맛도 좋고 배도 적절하게 불렀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와서 다른 메뉴도 시켜서 맛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남점에 방문했었고 위치는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중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며 다양한 메뉴를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