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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기

햄버거에 대한 생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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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햄버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패스트푸드라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햄버거는 완전 식품입니다

 

물론 완전 식품이라고 이것만 먹고 살거나 2개 이상 먹으면 완전식품이 되지 않지만, 가끔 한 끼로 떼우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쉑쉑버거와 버거킹을 좋아하는데 사실 어떠한 햄버거든 신경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상륙한 파이브가이즈에 정말 가고 싶으나 항상 사람이 많아 쉽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인앤아웃 버거도 언젠가는 다녀와서 꼭 기록을 남기고 싶습니다.

 

오늘 이 글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최근에 간단하게 떼울 목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먹었던 버거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글을 남겨봤습니다.

 

이 중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인데 맥도날드에서는 1955버거가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나온지 꽤 되었지만 많이 먹어보지 못 해 항상 아쉬워서 그럴지는 몰라도 먹을 때마다 항상 대만족하는 버거인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는 사실 국내 패스트푸드점에서 퀄이 떨어진다, 지점마다 맛이 다르다 이런 들쭉날쭉한 컨디션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만 오늘 보여드릴 버거는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맛이 좋아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것이 오늘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버거인데

 

이름은 클래식치즈버거이고 버터번으로 번을 꼭 바꿔서 주문해야 합니다.

 

치즈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엇이 다른지 단번에 알 것 같습니다.

 

버터번은 정말 촉촉하고 부드럽고 그 안에는 패티와 치즈, 그리고 양파가 들어있는데 이 맛이

 

다소 와일드해보일지는 몰라도 안에서 어우러지는 맛이 참 좋습니다.

 

저는 깨있는 기본 패티보다 촉촉한 버터번이 너무 좋고 보통 금방 만들어 따듯한 번에 덮여 나오기 때문에 그 온도로

 

치즈와 고기를 따듯하게 데워 먹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조금 버거가 작고 가격에 비해 비싸보일 수 있는데 그래도 이러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충분히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판단 됩니다.

 

 

그냥 일반치즈버거와 맥도날드 더블치즈와 비교해본다면

 

일단 내용 구성이 심플하고 소스가 없다는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도날드의 더블치즈버거 같은 경우는 조금 무거운 느낌을 주지만 이 버거는 버거킹의 주니어 와퍼 같은 

 

가벼운 느낌을 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괜히 이상한 버거 시켜서 크기만하고 입에 맞지 않는 버거를 먹기 보다는 이 버거 1개와 다른 버거 1개 시켜서 먹는 것이 가성비와 맛 부분에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 패스트푸드점 마다 입에 맞는 브랜드들이 있으니 가성비에 대한 비교나 맛에 대한 비교는 조금 주관적일 것이라 사료됩니다.

 

 

롯데리아의 최고의 가성비는 사실 데리버거라 생각합니다

 

데리버거 특유의 소스 때문에 불고기버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데리버거가 가장 맛있고 가성비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비싸지 않는 가격과 고기와 양상추, 달달한 소스가 어울러진 이 버거가 단순해보이지만 롯데리아 브랜드에서 가장 생각나는 버거라는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클래식치즈버거와 비교하면 약간 자극적인 맛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그래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은 개인적으로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 롯데리아 감자튀김이 무난한 것 같습니다 (제 기준)

 

저는 맥도날드 감자튀김처럼 길고 얇은 감자튀김을 좋아하며 뻣뻣한 것도 좋지만 흐물흐물한 감자튀김도 좋아해서

 

맥도날드를 1위로 뽑았습니다. 

 

KFC나 버거킹처럼 두꺼운 감자튀김은 별로 선호하지 않으며 맘스터치 같이 짭짤한 감자튀김도 불호 쪽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어느 브랜드든 있으면 다 먹는 것이 감자튀김 같습니다 ^^

 

 

 

다음 소개해드릴 버거는 맥도날드의 1955버거인데

 

처음나왔을 때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난 버거입니다.

 

맛은 아직도 그 때와 비슷한 맛인 것 같고 패티도 일반 패티와 달라 기대가 되는 버거입니다.

 

버거 안의 구성도 알차고 오랜만에 먹으니 역시 맥도날드의 TOP3 안에 들어가는 버거라고 생각됩니다.

 

여담으로 맥도날드에서는 일정 시간을 가지고 이벤트 버거가 나오는데 그 중 88서울 비프버거가 런칭되었을 때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버거 중 가장 신박했고 계란과 각종 내용물로 이루어진 버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시 나오게 된다면 정말 많이 먹고 기록에 더 자세히 남겨두고 싶습니다

 

 

 

맥도날드를 자주 오지 않아서 이게 기존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롯데리아의 양념감자처럼 맥도날드에도 소스가루와 같이 섞어서 먹는 양념감자가 생겼습니다.

 

이름은 맥쉐이커 후라이 입니다.

 

방법은 그냥 감자튀김을 봉지에 시즈닝 가루와 넣고 흔들어서 섞어 먹으면 됩니다.

 

 

시즈닝 옷을 입은 감자들의 모습입니다.

 

맛은 양념감자와 비슷했지만 개인적으로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을 좋아해 롯데리아 양념감자보다는 더 좋았습니다.

 

이렇게 최근 먹었던 버거 중 몇개 소개를 해봤는데 사실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도 많고 좋아하는 수제버거 집들도 있어서

 

내용을 다 넣지 못해 대표적인 몇 가지만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2편으로 한 번 돌아와 더 많은 햄버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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